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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NPB 첫번째 선발등판, 6.2이닝 3실점 패전
야구 이야기 |
2011/04/16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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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의 박찬호가 올시즌 첫 선발등판을 했습니다. 6.2이닝까지 던진후 안타허용하면서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최종적인 성적은 6.2이닝 3실점 (QS) 이고 타선의 도움을 받지못해 3-2로 패전하였습니다. (패전투수)
사실 첫 데뷔무대치고는 만족할만 한 성적이지만 그렇다고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정도의 성적은 아닙니다. 고무적인 부분도 있고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1) 6.2이닝까지 투구수 81개
오늘 박찬호는 6.2이닝에서 마운드를 내려올때까지 총 81개의 투구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닝당 10개남짓의 공으로 타자를 효율적으로 상대했습니다. 완급조절이 정상적으로 됬다고 보이고, 삼진을 잡기보다는 맞춰잡는 식으로 던져서 효율적으로 투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정도 페이스면 앞으로 한 경기당 7이닝정도는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표적인 슬로우스타터 이기도 하고 오릭스에서도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기를 바라고 있는만큼 충분한 이닝이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2) 슬라이더 제구문제
슬라이더가 밋밋하고 높게 제구되는게 자주 보였는데 - 선두타자 피홈런을 허용한것도 슬라이더였고, 마쓰이도 슬라이더를 노리고 치는 양상을 보이더군요, 기억에는 3루타를 허용한 구종도 높은 슬라이더였던걸로... - 이점은 꼭 고쳐져야할듯 싶습니다. 반대로 컷패스트볼은 매우 잘 먹혀들어가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145Km대의 구속
구속 자체가 필라시절보다 확연히 줄어들었음을 보이는데 이는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을 변경하면서 일부러 구속을 줄인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필라시절에는 150초중반대의 공을 뿌렸던것에 비하면 공의 위력이 많이 줄었고 공의 파워가 줄어들어서 타자를 압도하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볼끝은 괜찮은 편이였지만 구속이 좀더 살아나야 일본야구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4) 단조로운 볼배합
이건 아직 포수와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것일수도 있지만 볼배합이 단조로운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합니다. 이정도면 합격점이라 할수있지만 만족할만한 성적은 아니고 무엇보다 박찬호 선수 자신이 불만족 스러운 표정이였던것이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7이닝까지 마무리하고 깔끔하게 넘겨줬다면 좋았을텐데.. 싶은마음도 있고. 스포츠는 어짜피 결과론 적인 이야기 이고 특히 야구는 더 심한경우지만, 볼넷-3루타-희생플라이로 2점을 내준건 너무 뼈아픈것 같네요. 3루타도 충분히 2루타로 처리될 수 있었는데 볼처리가 미흡했고, 희생플라이때도 송구가 아쉬웠죠....NPB에서 최근 한국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않은데 다들 뽜이팅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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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08 - In the Harmony
아카펠라 이야기 |
2010/03/0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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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도 가을 정기공연 "In the harmony"
SATTB 하정 계현 세휘 어실 병진
기존팀에서 세휘가 테너로 추가하고 내가 바리톤역활 겸 테너, 그리고 신입생 병진이의 베이스.
조금 아쉽긴하지만 나름 괜찮은 퀄리티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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